posted by 야마하 맛집 섭스 2016. 9. 19. 15:30

섭스입니다..

 

요즘 김여사 김기사 이러면서 인터넷에 블랙박스 동영상이 화제 더군요~

 

오늘은 사고 관련 이런 저런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제가 쓴글은 지극히 저의 생각이며, 무조건 맞다고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그냥 제 생각대로

 

작성한 글이기에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라고만 생각해주시길 바래요~

 

자 이제 살짝  글을 써보겠습니다...

 

예전에 3차선에서 골목길로 급 우회전 하며 4차선에서 달리던 바이크와 충돌해 바이크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던거 아시죠?

 

그 사고를 보시고 아마 우리 라이더 분들은 엄청 화가 나셨을껍니다...

 

저역시 그 동영상 보면서 울컥했으니까요~

 

근데요 가만 생각해보면 피할수있는 사고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히 동영상을 몇번씩이나 본 결과~

 

바이크는 상당한 속도로 4차선에서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아마 제생각엔 150키로 이상되는 속도로 말이죠...

 

150키로 속도라면 적어도 제동거리가 30미터 이상은 될텐데 왜 그렇게 빨리 달렸을까요?

 

물론 자동차 운전자는 잘못을 했습니다. 급차선변경 그리고 우회전....

 

고인이 되신 라이더분이 1차선이나 2차선으로 달리셨으면 어땠을까요?

 

사고 안났습니다.. 제 경험으로 봐도 피할수있는 충분한 상황을 만들수있었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4차선이였고, 분명 우회전 할수있는 차량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면

 

그속도로 빠르게 달리지도 않았을텐데 공도주행 경험이 부족하셨던거 같아 참 안타까웠습니다..ㅠㅠ

 

요즘 불법좌회전 김여사 라는 내용으로 강원도 가는길에 블랙박스에 찍힌 동영상도 보셨을껍니다..

 

미쳐 제동을 하지 못하고 바이크를 쓰러뜨려 얼굴이 차량 범퍼와 충돌하는 사고요~

 

이사고를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운전자 개** 죽여버리고 싶으시겠죠?

 

맞습니다.. 그런 운전자들때문에 우리 라이더들이 큰 사고를 당하지요~

 

근데요 그 사고도 제 생각엔 피할수있었다 생각합니다..

 

분명 교차로 신호대기후 출발과 동시에~ 100미터도 안가서 사고난 장소입니다..

 

상상의 날개를 펴고 가정해본다면 멀리서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중 빨간 신호등에서 파란 신호등으로 바뀌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막 출발하는 차량들 옆에서 젤 앞으로 끼어들어가는 상황에 선발로 가시는 분들은 피했으나  뒤따라가던 레플레카 라이더만

 

돌발 상황에 제동을 못하고 슬립 그리고 충돌하게 된거 같다는 시나리오가 만들어 집니다...

 

교차로는 항상 어떠한 일이 생길지 모르는 곳입니다..

 

또한 공도는 항상 어떠한 일이 생길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곳입니다..

 

빨리 달려야 남들보다 잘타고, 빨리달려야 남들한테 인정받고  그러는거 아니잖아요~

 

왜 하필이면 신호가 바뀌자마자 , 왜 하필이면 끝차로로 주행~ 당연히 불법좌회전 하는 차량이 없을꺼라 생각했겠지요~

 

원래요

 

바이크는 끝차선 주행이 맞습니다...

 

저는요~ 왠만하면 끝차선 주행 안합니다..(법을 어기면서까지도요^^)

 

이유가 뭔지 아세요?

 

그냥 공도를 다니다보면 특히 택시들~

 

손님만 나타나면 비상등이고 뭐고 없고, 태우기 위해 바로 정차를 합니다...

 

4차선으로 가다가 그러한 일들을 허다하게 봤습니다..

 

저역시 10년전에 그렇게 사고날뻔도 했구요~ 물론 저속이여서 제동하다가 타이어만 범퍼에 부딛혔습니다만...

 

정말 위험한 상황이였습니다...  그냥 꼬라 박을뻔 했으니...

 

사고나면 우리만 피해를 봐요~

 

내몸만 안다치면 바이크야 고치면 되지만, 몸다치면 정말 억울하고 후회스럽습니다..(아직도 발목이 완치안돼고 있는 1인 ㅠㅠ)

 

위 두사고를 봤을때~ 무조건 차량이 잘못된걸까요?

 

방어운전을 못한 라이더의 잘못은요?

 

공도에서 이런저런 경험을 많이 쌓은 라이더분들 이셨다면

 

소중한 내몸 충분히 지킬수있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렇게 못하신것이

 

저는 공도주행 경험이 부족하기에 그런 사고가 나지 않았나 싶네요~

 

바이크 안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슈트에 부츠에 장갑 심지어 척추보호대 등등 온갖 보호장비를 하고 타십니까?

 

 바이크가 안전하다고 외치시는분들~

 

 그냥 헬멧만 쓰고 다니세요~ 반바지에 반팔티 슬리퍼 신구요~

 

간지 떨어져서 안위험해도 복장 잘 갖추고 다니시려나?

 

뭐 암튼 우리가 타는 바이크는 작고 가볍고 힘좋은 차량이라 가속력이 무지 좋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제동성은 4륜 차에비하여 무지 나쁩니다..

 

브렘보를 끼면 잘 슬꺼 같으시지요?

 

아닙니다.. 차는 바퀴가 평면이라 도로에 접지되는 면적이 넓고, 바퀴가 2개가 아니라 4개이므로 그면적의 4배의 접지면적으로

 

서게 됩니다...

 

근데 바이크는요

 

타이어가 원형이어서 실제로 접지되는 면적은 프론트 1~2센티, 리어 2~3센티 정도밖에 거기다 두바퀴~ ㅠㅠ

 

결국 차량보다 제동성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오는거지요~

 

많은 분들이 제동은 앞브레이크로 한다? 하시는데~

 

제동시 리어브레이크가 먼저이고 뒤를 눌러 뒷타이어 접지력을 향상시켜준 상태에서 앞브레이크를 제동하셔서 뒤-> 앞

 

이렇게 타이어 접지력을 높여서 최대한 빠르게 정지시켜야 하는게 맞습니다.

 

작고 가볍고 힘좋으니 쑥쑥 나가게 되고 급 브레이킹 치면 제동거리 길고...

 

횐님들 우리는 죽고, 다치기 위해 바이크를 타는게 아닙니다..

 

정말 남들에게 잘타는 모습 보여주시고 싶으시면, 서킷가서 맘껏 달리세요~

 

공도에서는 좀 릴렉스 하시구요~

 

앞사람이 빨리 달린다고 같이 빨리 달리지도 마시고, 어짜피 내몸 내가 지켜야 하므로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어제 술을 엄청 마셨더니 글을 쓰면서도 해롱해롱 하네요~

 

요즘 일어나는 사고들 보면서 안타까움에 그냥 생각나는데로 두서없이 써보았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좀 있으면 장마라고 하니, 장마 준비도 잘하시길 바래요^^

 

그럼 섭스는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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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본 자객 2017.03.30 14:29  Addr  Edit/Del  Reply

    근데 동호회 투어 나가는거 보면

    죽기살기로 달리는듯합니다.

    빨리 달리고 고속으로 달려야 먼가 직성이풀리는듯 하던데요

    정속주행만 해도 사고날일은 앵간해선 없을텐데 말입니다